저는 가기 관리가 철저한 사람인데
유독 잘 안되는 게 하나 있어요.
바로 피부 관리인데 제가 피부가
예민하기도 하고 트러블이 정말
자주 생기기 때문에 잘못하다가는
완전 뒤집어지는 걸 경험할 수 있었답니다. ㅠㅠ
그래서 웬만하면 잘 건드리지
않으려고 하는데 지난 번 유독
여드름처럼 올라오기 시작한 뒤
좀처럼 나아질 생각을 하지 않아
스트레스를 엄청 많이 받았어요.
연고라도 처방 받아볼 겸 피부과
방문을 해보았는데 단순 여드름이
아니라 모낭충이라고 하더라고요!
[모낭충이란]
모낭충이라는 말을 처음 들어봐서
도대체 이게 뭔가 싶어 알아보니
인간의 모낭 속에서 사는 진드기
종류 중 하나라고 해요.
모낭충이 총 18종이나 되는데 그 중
사람의 몸에서 사는 건 총 2종이라고
하는데 두피 모낭과 피부 모낭에
사는 진드기로 구분이 된답니다.ㅠㅠ
세수만큼은 정말 꼼꼼하게 잘하고
있다고 자부할 수 있는데 왜 나에게
이런 진드기가 생긴건지 원인이
정말 궁금했는데요.
원인은 생각보다 엄청 다양해서
아무리 세수를 열심히 한다고 해도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ㅠㅠ
[모낭충 발생 원인]
먼저 화장품을 맞지 않는 걸 쓰거나
과하게 많이 도포했을 때도 생길 수
있으며 스트레스나 잠을 푹 자지
못할 경우에도 생길 수 있다고 해요.
거기다 햇빛을 과하게 많이 받을
경우에도 생길 수 있고 모공 안에
노폐물이 많을 경우에도 생길 수
있는 게 바로 모낭충이랍니다!
저는 햇빛을 많이 볼 일도 없었고
항상 바르던 화장품만 발랐는데
원인이 뭘까 생각해보았더니
모낭에 쌓인 노폐물 때문인 것 같았어요.
요즘 들어 이상하게 자고 일어나면
피부에 기름기가 엄청 많아졌다고
느꼈었는데 이게 모낭충이 있다는
전조 증상이었더라고요. ㅠㅠ
[모낭충 제거 방법]
모낭충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사과
식초를 이용해서 세안을 하거나
쌀뜨물, 녹차로 세안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답니다.
하지만 식초는 냄새 때문에 세안이
쉽지 않았고 쌀뜨물이나 녹차는
세안할 때마다 준비해야 하는 게
엄청 번거롭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조금 더 수월하게 관리를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알아보다
모낭충 비누가 있다는 사실을 알 게
되었습니다!
제가 지금 사용하고 있는 제품은
편운고 한방 비누팩인데요.
여드름이나 모낭충 비누로 많은
후기를 보유하고 있었고 만족도가
엄청 높았기 때문에 밑져야 본전이다
라는 마음으로 한번 사용해보았답니다.
제가 편운고 비누팩을 선택한 이유는
한 달동안 사용해보고 만족하지
못하는 경우 100% 환불이 가능하다
해서 사용해보게 되었는데요.ㅋㅋ
처음에는 제가 피부가 워낙 예민하다
보니 괜히 더 뒤집어지는 게 아닐까
걱정을 하기도 했지만 저자극이기
때문에 믿고 사용해보았습니다!
저자극 제품이라 그런지 확실하게
제가 직접 사용해봤을 때 따갑거나
뒤집어지지 않고 오히려 더 진정이
되는 느낌이라 너무 좋았어요.
보통 여드름이 많거나 트러블이
자주 나타나는 사람들은 자극이
없으면서도 세정력은 좋은 제품을
사용해야 하는데요.
보통 자극이 없으면 세정력이 같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아서 모공에
노폐물이 쌓이기 쉽답니다.ㅠㅠ
저도 자극이 없는 제품만 찾다가
모공에 노폐물이 쌓여 모낭충이
생긴 케이스인데요.
모낭충 비누는 자극은 없음에도
불구하고 세정력까지 좋아서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겠더라고요!
[특별한 함유 원료]
그리고 무엇보다 편운고 비누팩 안에는
편림 오일이 들어가 있는데 일반
잎이나 가지에서 추출할 수 있는
저렴한 오일이 아니었습니다.
편림 오일은 나무의 심재 부분에서
추출할 수 있는 오일로 한 그루에서
단 300ml 밖에 추출할 수 없다고
하더라고요!
그런 오일을 나의 피부를 위해
사용할 수 있다는 게 참 특별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답니다.ㅎㅎ
오일이 들어가 있으면 사용 후
더 기름지지 않을까 싶기도 할텐데
제가 사용해본 결과 기름지지 않고
촉촉하면서도 뽀송하게 마무리가
되어 너무 기분이 좋았어요.
그리고 모낭충 비누가 너무 신기했던
부분이 바로 제형이었는데요.
일반적으로 물을 묻혀서 사용을 하면
물처럼 흐르는 거품이 생기기도 하고
아무리 문질러도 거품이 잘 생기지
않는 경우도 있으셨을 거에요.
저 또한 그런 적이 많아서 사용하기
불편하다는 생각이 들어 폼클렌징을
주로 사용하게 되었답니다. ㅠㅠ
그런데 지금까지 제가 사용해왔던
제품들과는 전혀 다른 제형이어서
사용하기가 엄청 편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는데요.
사용하는 방법은 먼저 물에 비누를
적셔 촉촉하게 만들어주는 게 중요해요.
보통 물을 많이 묻히게 되면 얼굴에
문지르기 전에 팔로 줄줄 흐르는 게
일반적인데 편운고 비누팩은 전혀
그런 게 없기 때문에 물을 묻혀서
사용해도 된답니다!
편운고 비누팩을 물에 적신 후에는
위에서 아래, 아래에서 위로 쓸어
내리면서 문질러주면 엄청 끈적한
진액처럼 거품이 만들어지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ㅎㅎ
물을 많이 묻히게 되면 조금 덜
끈적한 제형이 되고 조금만 묻히면
끈적하고 쫀쫀한 제형으로
만들 수 있답니다.
저는 쫀쫀한 제형을 좋아하는
편이라서 물을 조금만 묻혀서
사용하고 있는데요.
[사용하는 방법]
원하는 만큼의 거품이 생성되면
얼굴에 올려서 3분 정도 마사지를
해준 후 따뜻한 물로 깨끗하게
세안을 하면 끝이랍니다.
자극이 없기 때문에 매일 매일
사용해도 되고 물이 엄청 조금
묻혀서 세안이 아닌 팩처럼
사용해도 되는데요.
저는 일주일에 5일 정도는 그냥
세안하듯이 사용하고 2일 정도는
팩처럼 올려두고 있어요!
자주 볼 부분이 간지러웠었는데
모낭충 비누를 사용한 뒤부터는
가려움도 많이 줄어들고 빨갛게
올라온 것들도 많이 사라져서 너무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ㅎㅎ
여러분들도 갑자기 피부가 다
뒤집어지고 쉽게 가라앉지 않는다면
모낭충, 꼭 의심해 보세요!
무조건 관리가 필요하며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절대로 쉽게
생각해서 안된답니다!